병원홈페이지에서 가장 공을 들여야 하는 핵심 포인트

​병원마케팅의 최종 게이트, 내원 및 상담을 결정하게 하는 중요 접점… 홈페이지입니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죠. 그토록 바라는 상담과 유입이 잘 이루어지려면 많은 것을 신경써야 하지만 기본 3가지는 꼭 공을 들여야 합니다.

병원광고나 블로그 등 마케팅콘텐츠를 통해 홈페이지에 들어온 타깃소비자에게 첫눈에 들어오는 메인페이지는 우리병원이 어떤 경쟁력과 가치를 갖고 있어서 보다 나은 신뢰를 줄 수 있을지를 직관적으로 느끼도록 구성해야 합니다. 특히 먼저 시선을 잡는 메인뷰의 카피(키메시지)와 이미지에서 주력 진료와 병원에 대한 신뢰성을 어떻게 구현해서 더 호감을 이끌어내고 경쟁군과 변별력을 높일수 있을지 전략적 고민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경쟁군과 우리병원의 홈페이지가 유사한 구성과 카피방향이라면 전략적인 리뉴얼이 필요합니다. 홈페이지 전환(차별적 신뢰 형성과 설득력)은 마케팅성과를 위해 필수적으로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타깃소비자는 광고든 블로그든 소개든 우선은 자신이 관심을 갖는 진료에 대해 인식을 한 상태로 병원홈페이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그 병원과 의료진에 대해 확인하는 것은 필수적이죠. 그런데 해당 메뉴의 콘텐츠가 병원(원장) 입장에서 전달하는 수준, 식상한 교과서적인 내용에 머물러 있다면 진료에 대해 신뢰를 형성하기 어렵고 이탈률도 그만큼 높아지게 됩니다. 소규모 의원이라면 더더욱 의료진과 병원 브랜딩의 관점에서 전략적 스토리텔링을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료의 신뢰성과 진정성이 공감되는 콘텐츠가 병원소개 메뉴에서 보인다면 진료콘텐츠가 다소 진부해도 전환율을 어느정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지금 귀원의 소개페이지 내용은 어떤가요?

홈페이지의 콘텐츠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구성해서 소비자가 관심정보를 효율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메뉴단의 구성은 자칫 형식적으로 유사하게 진행되기 쉬운데요. 여기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디스플레이 효과입니다. 우리병원이 주력하는 진료에 대해 어떻게 세분화하여 콘텐츠로 어필할 것인가, 관련 가치들을 어떻게 콘텐츠화할 것인가 같은, 홈페이지에 담겨야 할 전반적 콘텐츠의 전략적 설계가 우선 이루어져야 하고 그에 대해 사이트맵의 구성 역시 전략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 메뉴를 우선적으로 배치할 수도 있고 주력 진료메뉴를 먼저 나열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전략적 고민을 통해 결정됩니다. 각 하위(서브) 메뉴들의 구성과 레이블링(메뉴명) 역시 그렇습니다. 타깃소비자(유저)가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병원이 어떤 진료의 경쟁력이 있구나 하는 기대감을 형성하게 하는 디스플레이 효과까지 고려해야 하는 것이죠. 또한 진료프로토콜은 새롭지 않지만 이 병원의 진료 진행은 경쟁군보다 낫고 다른 가치가 있구나 하는 기대감, 차별적 신뢰를 형성하게 하는 세부 메뉴들의 전략적 구성 역시 홈페이지 전환은 물론 병원브랜딩 효과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병원홈페이지가 진부하고 특히 경쟁군보다 나아보이지 못하고 우리 의료진의 경쟁력을 충분히 공감시키기 못하고 있다면 전략적인 리뉴얼을 고민하세요!